오로라에 얽힌 전설과 이야기들

신들의 영혼이 하늘에서 춤추고 있었다 - 북미 원주민 Cree족
전쟁의 여신 발키리가 전사들을 천국으로 데려갈때 방패에서 반사된 빛 - 바이킹
신의 계시, 하늘에서 타오르는 촛불 - 중세 유럽

이렇게 다양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오로라는 여러 세기를 지나오면서 신화와 전설의 원천이 되어 왔습니다. 북극의 문명들은 오로라에 대해 여러가지 서로 다른 관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몇 몇은 오로라가 후생의 고귀한 도착점이라고 생각하며, 오로라 빛을 보며 휘파람을 부는 것은 그 곳에 살았던 죽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는 오로라가 영혼들이 하는 미식축구 게임이라고도 말했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되었던 오로라를 향해, 즉 하늘을 향해 개의 배설물을 던지는 행위를 통해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고 믿기도 하였습니다. 

DETAILS

오로라의 생성원리

오로라(Aurora)는 태양에서 방출된 태양풍 속에 날아온 전기성을 띈 플라즈마를 가진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지구 대기로 진입하면서, 대기의 공기 분자와 충돌하였을 때 발생하는 에너지가 빛으로 전환되는  상호 작용 현상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과학자들은 오로라를 일으키는 현상이 서브스톰. 즉 ,지구 자기장이 '재결합 하는 자력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지구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폭발적인 불안정성'에 의해 생기는 것인지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연구진은 "서브스톰을 일으키는 것이 자력선의 재결합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고, "서브스톰은 지구로부터 먼 곳에서 시작해 점점 지구 쪽으로 확장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세기에 처음으로 발견된 자기권 서브스톰은 태양풍 속에 들어있는 고 에너지 대전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방출돼 자기권 면을 따라 양쪽 극으로 하강 하다가 대기와 충돌해 기체를 이온화 하는 과정에서 가시광선과 자외선 및 적외선 영역의 빛을 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때 사람의 눈에는 가시광선 영역의 오로라만 보이게 되는 것 입니다.

우주에서 본 오로라

비행기에서 보는 무지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지개 모양, 즉 반원이 아닌 완전한 원형 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지상에서 볼 수 있는 무지개의 나머지 반이 지평선 밑에 숨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는 커다란 원형 고리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아래사진은 우주 왕복선에서 바라 본 오로라의 모습으로, 국제 우주 정거장과 도킹한 엔데버의 승무원이 28mm 렌즈를 이용해 그리니치 기준시 08년 3월 21일 오전 9시 경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기압이 낮은 지역(구름이 소용돌이 모양을 그리고 있는 지역)위에서 북극 오로라가 밤하늘에 밝은 초록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